제목	병자의날-성모님과미팅
작성자	이정애-제노베파	조회수	8222
작성일	2013-02-11 오전 5:35:58
-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세계 병자의 날 (2.11) 1852년 2월 11일부터 프랑스 루르드에서 베르나데트 수비르에게 발현 하신 후 치유의 샘물을 알려 주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제정해 21회에 이르렀다. -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치유의 은총을 청하며 환우를 돌보는 의료인들과 봉사자들이 더욱 큰 보람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. - 교회는 병자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인을 생각하며, 성모 마리아의 전구와 성령의 도움으로 사랑과 봉사 정신을 키우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 한다. -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.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. (마르코 6,53-56) - 설 연휴로 앞당겨 2.7 시행한 복지병원에서의 병자의 날 행사 는 성모님을 만나게 하고 주님의 옷자락을 만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. 제가 위로받고 제가 치유받는 시간이었습니다. 행사 시간 다 내려놓고 박장대소하며 염치도 없이 웃어 제킬 수 있었고 그 뜨거움에 또 속절없이 눈물도 흘렸습니다. 참여한 이들의 고리 포옹과 촛불 하트는 내내 기억 될 것입니다. 수고하신 직원님, 환우님, 호스피스 봉사팀, 그 외에 알아내지 못한 이에게 감솨 드립니다.

김젬마수녀 (2013-02-13)

이정애 베로니카님인가요? 홈페이지 이용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 자주 방문해 주세요.

이저애-제노베파 (2013-02-13)

이정애라는 분이 계셨군요. 이름도 본명도 희귀성(?)이라 생각 했었는데 베로니카 님이 계시는군요. 곧은 사랑, 어쩌면 배려라는 의미가 있는 <정애> 환우입장에서 서 있을께요. 수고마느신원장쑤녀님!싸랑해요.